[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포수 안중열이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됐다.
롯데 공필성 감독 대행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안중열이 허리 통증으로 주사 처방을 받았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큰 부상은 아닌데, 며칠 동안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리를 시킬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중열은 올 시즌 73경기서 타율 1할9푼1리(136타수 26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안중열의 이탈로 롯데는 나종덕이 삼성전에 선발 포수로 나서게 됐다.
한편, 공 감독 대행은 이날 오현택, 정 훈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오현택은 지난달 24일 NC 2군전에 이어 31일 상무전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월 말 이후 두 달 동안 재활군에 머물렀던 그는 두 달 만의 실전 등판에서 안정된 모습을 선보이면서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증명했다. 정 훈은 71경기서 타율 2할3푼9리(138타수 33안타), 2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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