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해 또 다시 폭로를 이어갔다. 이번 폭로는 반려동물에 관한 것이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SNS에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 하고 데러가 버려서 이혼 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한 글을 올린 건 지난 달 22일 이후 12일만이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테이블 위에 누워 있는 고양이와 아래 누워있는 개의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이 언급한 '안주'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tvN '신혼일기'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등장한 바 있는 고양이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경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구혜선과 아내현은 서로를 깎아내리는 폭로전에 돌입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남편이 소속사(HB엔터테인먼트)와 자신을 욕했으며, 주취 중에 다른 여성들과 긴밀히 연락을 했고, 또 자신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말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안재현도 가만있지 않았다. 이혼은 합의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구혜선의 모든 주장은 모함이며 남편으로써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리고는 구혜선과의 결혼 생활 때문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고 구혜선이 이혼 합의금 명목으로 이해하기 힘든 돈을 요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별거 중에도 자신이 혼자 머물고 있는 집에 무단 침입했다고 밝히며 맞대응했다. 이후 구혜선은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대학 복학 계획을 밝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구혜선 SNS 글 전문>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번 똥 한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통보 하고 데러가 버려서 이혼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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