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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은 허재, 김유택, 강동희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농구 전성기를 열었다. 특히 대학팀 시절, 실업팀을 꺾은 최초의 대학팀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 농구가 개막하기 직전인 1996년 오랜 무릎 부상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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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은 한기범은 가족과 함께 월세방에 살았고, 가족을 책임져야 했던 아내는 단역 배우, 여행사 직원 등을 하며 생계유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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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기범과 아내는 "증상이 없다고 하니까 정말 다행이다"라며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건강검진 때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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