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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수가 있긴 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린 부산 지역은 오후부터 날씨가 갰지만, 가랑비가 흩뿌리는 등 변덕스런 모습이었다. 실제 사직구장 내야 전체를 덮은 방수포도 경기 시작 1시간 전에서야 걷혔고, 관중 입장도 그때부터 시작됐다. 불규칙한 날씨가 야구장으로 향하는 팬들의 발걸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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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성민규 환태평양 스카우트 슈퍼바이저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장 선임을 주도했던 김종인 롯데 대표이사는 '3년 내 우승권 진입'을 공약했다. 파격적 변화를 선언한 롯데지만, 거듭되는 부진 속에 꽁꽁 얼어 붙은 팬심을 녹이는 길이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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