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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의 반응도 비슷하다. 류현진의 부진으로 경쟁자들에게 기회가 더 생긴 것은 맞지만, 여전히 가장 유리한 후보는 류현진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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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후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예측하는 기사에서 "오늘 당장 시즌이 끝난다면, 류현진과 맥스 슈어저(워싱턴), 제이콥 디그롬(메츠)은 결승 참가자다. 하지만 류현진이 최근 부진하면서 사이영상에서 최고 기준점이 될 수 있는 평균자책점이 한달동안 1.45에서 2.35로 급상승했다. 그로 인해 8월에 부상으로 거의 등판을 못한 슈어저가 류현진의 부진으로 다시 사이영상 경쟁 레이스에 합류했다. 또 디그롬은 7,8월 연속해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맹활약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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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은 누구도 웃지 못한채 끝났다. 슈어저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고, 7회까지 2실점으로 버티던 디그롬이 8회말에 후안 소토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둘 다 4자책점씩 기록했다. 슈어저는 평균자책점이 2.46에서 2.60으로 상승했고, 디그롬은 2.66에서 2.76으로 올랐다. 류현진(2.35)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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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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