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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우들의 열연과 영화 같은 영상미를 통해 구현된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이 시선을 끌었다. 낯선 보금자리와 일터에서 예민하게 날이 선 사회초년생 윤종우(임시완)와 그의 불편하고 이상한 이웃들 엄복순(이정은), 유기혁(이현욱), 변득종(박종환), 홍남복(이중옥) 등이 "웹툰을 찢고 나온 것 같다"라는 평을 받았다. 주요 배경인 고시원 역시 낙후된 시설을 표현한 소품들부터 전체적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특히 작품 속 고시원의 첫 번째 이미지나 다름없었던 복도는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긴 터널 같지 않냐"라는 대사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만큼 기묘한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복도 중간에서 각도를 미세하게 꺾고, 마지막에 반대로 한 번 더 꺾어, 어딘가 뒤틀리고 엇나간 느낌을 표현하려했다"라는 박재현 미술감독의 노련함이 돋보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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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방송을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원작 웹툰의 김용키 작가 역시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과 배우 분들의 열연 덕분에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원작과 일치해서 흐뭇한 부분도 있고, 드라마만의 각색으로 감탄을 터뜨리며 흥미진진하게 보기도 했다.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롯이 원작을 따라갈지, 아니면 드라마만의 새로운 해석이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첫 주 방송만으로도 웰메이드 장르물의 신호탄을 울린 '타인은 지옥이다'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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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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