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이 사업실패로 인한 아픔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최장신 농구선수이자 국보급 센터였던 '전설의 농구 스타' 한기범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한기범은 "2000년에 홈쇼핑에서 대박이 났다. 이상한 사람들이 꼬이고 '이거 해봐라. 저거 해봐라' 그랬었다. 집 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에 투자를 했는데 제품은 출시하지도 못했다. 집은 경매로 넘어갔다"라며 어려웠던 일을 회상했다.
한기범의 아내는 단역배우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고, "당시 통잔잔고가 0원이었다. 그런데 남편은 자꾸 실수를 반복했고, 그때부터 트러블이 생겼다. 헤어질까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한기범은 "집사람이 정말 많이 힘들어했다. 아파트 8층에서 뛰어내린다고 난간에 매달려 죽는다고 했다. 힘든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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