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독일)=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팀 차붐이 시원하게 첫 승리를 챙겼다.
팀 차붐은 4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부르크슈타디온 유스 구장에서 열린 마인츠 유스팀과의 친선경기에서 8대0으로 승리했다.
팀 차붐은 경기 시작과 함께 골폭풍을 몰아쳤다. 전반 2분만에 강주혁이 골을 넣었다. 전광석화였다. 상대 볼을 끊어낸 뒤 바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3분에는 김찬우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냈다. 중원에서 김찬우가 볼을 잘랐다.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팀 차붐은 한 번 잡은 상승세를 놓지 않았다. 전반 6분 김건우가 골을 넣었다. 강주혁의 어시스트가 빛났다. 1분 후 강주혁이 드리블 돌파에 이어 골을 넣었다. 전반 10분 다시 한 골을 더 넣었다. 강주혁이 어시스트를 한 뒤 김종현이 마무리했다.
이후 마인츠도 힘을 냈다. 경기를 대등하게 가져가려고 했다. 다만 팀 차붐의 수비를 뚫지못했다. 김준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 라인은 탄탄했다. 경기는 전반이 끝날 때까지 치열하게 전개됐다. 골만 나오지 않았다.
후반 들어 다시 팀 차붐은 힘을 냈다. 후반 4분 강주혁이 골을 넣었다. 김성주가 2선에서 패스를 찔렀다. 강주혁이 마무리했다. 해트트릭이었다. 15분 조대희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스코어는 7대0까지 벌어졌다.
팀 차붐은 후반 22분 김성주가 다시 한 골을 넣었다. 김찬우가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이를 김성주가 잡고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네트를 갈랐다. 8대0 대승의 마무리였다.
1승1패를 거둔 팀 차붐은 5일 레버쿠젠 유스팀과 경기를 펼친다.
팀 차붐은 유소년 축구 육성에 힘쓰고 있는 차범근 전 감독의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 선진국을 경험하고 현지 유소년팀 경기를 통한 자신감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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