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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은 우려대로 대표팀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특히 기존에 나타났던 스리백의 문제점이 반복됐다. 빌드업은 더뎠고, 스리백 양측의 하프 스페이스에 빈틈이 많이 드러났다. 오른쪽 윙백으로 나선 황희찬도 움직임이 어색했다. 결국 전반 39분에 권창훈이 수비 지역에서 패스 미스를 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아나니제에게 선취골을 허용해 전반을 0-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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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황의조는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호주-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연속 골을 넣으며 벤투호의 '황태자'이자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황의조는 조지아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의 답답했던 경기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꾸는 값진 동점골을 터트려 자신의 진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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