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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이 가장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최고의 '로코퀸' 공효진이 선택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로맨스 장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공효진 표 로코'를 탄생시킨 공효진. 지금은 많은 배우들에게 붙는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도 공효진이 원조라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배우들에게 붙는 '-블리'라는 애칭 또한, 로맨스 작품에서 매번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공효진의 '공블리'가 그 시초였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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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영화가 기존 기존의 공효진 표 로맨틱 코미디를 그대로 답습하는 건 아니다. 이번 영화에서 공효진이 연기하는 선영은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반복적으로 그려져 왔던 공효진의 캐릭터와는 결을 달리 한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파스타' '건빵선생과 별사탕', '상두야 학교 가자'는 물론 영화 '러브 픽션', '미쓰 홍당무' 등 그동안 공효진이 로맨틱 코미디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는 감정이 풍부하고 감정 표현에 적극적이었던 인물들. '공블리'라는 수식어만 보더라도 공효진이 연기했던 캐릭터 자체가 가진 따뜻한 온도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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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냉미녀 역할이다. 그냥 냉도 아니고 그리고 심지어 미녀 역할이었다. 저는 그동안 감정이 드러나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어떻게 보면 좀 따뜻한 인물을 주로 연기했다. 그런데 선영은 굉장히 냉소적인 인물로 기존의 했던 역할과는 확실히 다르다. 그렇기에 더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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