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드디어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각)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격렬한 여름이 최악의 순간은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이슈였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베일이 팀을 떠나길 원했다. 팀 훈련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생활 태도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하지만 베일은 흔들리지 않았다. 팀에 남았다.
기류가 바뀌었다. 베일은 시즌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베일이 입을 열었다. 그는 "비평가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말은) 듣지 않는다. 아무 것도 읽지 않고, 아무 말도 듣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그들이 쓰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이것이 내 축구 경력의 최악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토트넘 시절에도 1년 간 뛰지 못한 적이 있다.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않다. 나는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로 유로 2020 예선을 준비한다. 그는 "축구는 나의 넘버 원 스포츠다. 나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열심히 하면 그 보상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서도 목표를 이뤄야 한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 우리는 강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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