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감독으로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1부리그 팀 힘나시아는 6일(한국시간) 마라도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시즌 끝날 때까지다.
마라도나는 지난해 9월 멕시코 2부리그 팀 감독이 됐다가 3개월 전 건강 문제로 사임했었다.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마라도는 현역 시절 조국 아르헨티나를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으로 이끄는 등 세계적 스타로 맹활약했었다. 하지만 은퇴 후 지도자로는 빛을 보지 못했다.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감독으로 아르헨티나를 이끌었지만 기대했던 성적을 내는 데 실패하고 8강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마라도나가 힘나시아에서 좋은 경력을 남길 수 있을 지는 미지수. 히나시아는 1887년 창단한 팀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이다. 하지만 올시즌 정규리그 1무4패로 24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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