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마리오 발로텔리 발탁 조건을 정했다.
6일 아르메니아와의 유로 2020 예선을 앞두고 "마리오가 올 시즌 25골을 넣고, 상대 수비진을 압박하고, 팀 플레이를 펼치며, 29세 선수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펼친다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잠재력을 미처 폭발하지 못한 채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 리그를 옮겨다닌 발로텔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고향팀이자 세리에A 승격팀인 브레시아에 입단했다.
만치니 감독은 "좋은 시즌을 보내는 건 발로텔리 개인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그의 경력을 완전히 다시 시작할 기회로 여겨야 한다. 29세이면 한창 전성기의 기량을 펼칠 나이다. 지난 몇 년간 발로텔리는 본디 지닌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발로텔리의 대표팀 경력은 지난해 9월 유럽네이션스리그 폴란드전에 멈춰있다. 그는 2010년 국가대표로 데뷔해 36경기 출전 14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4경기 출전정지 징계 때문에 아직 브레시아 공식 데뷔전은 갖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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