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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U-18)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사사키 조기 강판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사키가 오늘 투구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에 출혈이 재발했다. 부상을 확인한 직후 선수 의사를 물어 강판을 결정했다"며 "이미 불펜 투구 때부터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말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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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사키는 부상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1회말 선두 타자 이주형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첫 출루를 허용했다. 박주홍 타석에서도 초반 3구가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등 제구에 문제를 드러냈다. 박주홍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사사키는 2사 2루에서 장재영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을 잡은 뒤 물러났다. 직구 최고 구속은 고교 예선 당시에 못 미치는 153㎞에 그쳤다. 결국 부상 부위가 덧나면서 남은 일정에선 사실상 등판이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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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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