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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크루 디스 배틀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결이 펼쳐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1라운드에서는 김승민-윤훼이 VS 짱유-펀치넬로-최엘비가 맞붙었다. 짱유는 부드러운 싱잉랩을 준비해 신선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펀치넬로는 윤훼이가 무반주 랩 심사에서 가사 실수했던 장면을 재연하며 강력한 한방을 선사했다. 윤훼이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짱유, 펀치넬로를 혼자 상대하면서도 동요하지 않고 촌철살인 가사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었다. 같은 크루 출신인 최엘비와 김승민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이인 만큼 인정사정없이 상대를 맹공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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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윤비-브린-도넛맨 VS 칠린호미-맥대디-영비가 승부를 겨뤘다. 칠린호미는 초반부터 가사 실수를 하며 아쉬움을 자아냈고 도넛맨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깔끔한 공격을 선보였다. 맥대디도 가사 실수 이후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브린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과감한 공격을 퍼부어 그를 당황시켰다. 영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강력한 디스를 펼쳐 짜릿함을 선사했고, 윤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잡아먹을 듯한 랩으로 '디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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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역대 시즌 최초로 등장하는 새로운 미션인 '크루 리벤지 배틀'의 정체가 공개됐다. 크루 리벤지 배틀에서는 두 크루의 래퍼들이 1대1로 붙어 하나의 곡으로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되며, 대진은 디스 배틀에서 겨뤘던 조합이라고 발표돼 모두에게 '멘붕'을 안겼다. 같은 곡을 하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자가 되는 가운데, 크루 리벤지 배틀에서 승리해 본선 무대에 진출할 래퍼는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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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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