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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대대로였다. 125㎏의 육중한 몸의 크리스 바넷이 의외의 '귀요미' 동작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바넷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5 무제한급 계체량에서 깜찍한 동작들로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바넷은 계체량을 통과한 뒤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서 따발총 같은 빠른 소감을 말하면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눈 깜박이지마시라. 금방 끝날거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넷은 비보잉 동작을 보이기도.
심건오는 "9월 1일 생일이었는데 대표팀이 생일빵 맞으라고 시합 잡아주셨나보다"라며 "레슬링 끈적끈적하게 하고 꼭 이겨서 생일 지났지만 기분 좋게 보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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