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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입주 첫 만남부터 종우에게 불쾌감을 선사했던 이웃들. 첫인상은 좋지 못했지만, 방문 앞에 서있던 313호 홍남복(이중옥)의 행태를 귀띔해줬고, "여기서 빨리 나갈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던 조폭 아저씨 안희중(현봉식)은 4층에 감금됐다. 유기혁(이현욱)은 '진짜 왕눈이' 서문조(이동욱)에게 살해당했다. 이로써 종우를 둘러싼 이웃들이 위험한 살인마들이라는 게 알려진 상황. 불쾌감을 느끼고는 있지만, 저들의 진짜 정체를 알지 못하는 종우는 고시원에서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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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소스라치게 놀란 듯한 종우와 무표정한 얼굴로 아래를 응시하는 서문조의 정반대의 반응이 포착된 것. 늦은 밤, 고시원 인근인듯한 인적 없는 골목에서 변득종-변득수 쌍둥이가 옮기고 있던 것, 그리고 종우와 서문조가 목격한 것의 실체는 무엇일지 위험한 호기심이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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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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