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메시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주나?"
8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맨유 스타플레이어들이 알렉시스 산체스의 인터밀란행을 기뻐한다'는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산체스는 이적시장 후반 인터밀란 1년 임대가 전격적으로 성사되며 맨유를 떠났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맹활약한 직후인 2018년 1월 므키타리안과의 스왑딜이 이뤄지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최고 주가였던 산체스는 팀내 최고 연봉인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3500만원) 조건으로 계약했지만 맨유에서의 활약은 참담했다. 45경기에서 5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등 떠밀리듯 임대를 떠나게 됐다.
더선은 그의 맨유 동료들이 그의 천문학적인 주급에 분노해왔고 그라운드에서 미미한 팀 공헌도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한 선수는 "그는 메시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주나?"라는 말로 직설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맨유는 산체스의 인터밀란 임대를 성사시키기 위해 주급 40만 파운드(약 5억8700만원) 정도를 보조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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