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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탄야는 대신전 천장에 숨겨져 있던 아사신의 신물인 별방울을 찾아냈다. 이어 태알하(김옥빈)가 아라문 해슬라의 존재를 묻자, 그와 눈빛을 교환한 탄야는 기다렸다는 듯 "아사신의 곧쪽을 알아보는 눈이 있고, 결국 날 찾아냈고, 날 지킬 자. 연맹장 타곤(장동건)"이라며 타곤을 아라문 해슬라의 재림이라고 선포했다. 대신전에 가기 전, 탄야와 태알하가 이미 말을 맞추고 아스달의 판도를 뒤흔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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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탄야는 타곤에게 시키는 대로 하면 노예로 일하고 있는 와한 사람들에게 자유를 달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했다. 이에 타곤은 탄야에게 "직접 명을 내리시지요. 니르하"라며 무백(박해준 분)을 불렀다. 하지만 '명령'을 몰랐던 탄야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저, 저기요. 돌담불이라는 곳에 와한의 사람들이 노예로 잡혀있어요. 그들을 데려오세요"라고 공손하게 말해 사야(송중기)의 실소를 샀다. 아직 어설프지만 권력을 이용해 처음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낸 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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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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