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구자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3번-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은 지난 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스윙을 하다가 오른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6일 키움전에 휴식을 취했고, 7일엔 대타로 출전해 한타석을 소화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이 오늘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구자욱이 돌아오고 상대 선발이 왼손 구창모라 박해민과 이학주 등 왼손타자가 빠지면서 삼성의 라인업이 대폭 바뀌었다.
김상수와 윌리엄슨이 테이블세터를 맡았고, 구자욱과 러프, 이원석이, 김선곤이 중심타선에서 활약한다. 박계범과 강민호가 7,8번에 나서고 박승규가 박해민을 대신해 9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한다.
NC는 전날에 비해 소폭 이동을 했다. 전날 지명타자로 나왔던 박석민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이동이 생겼다. 전날 3루수로 나왔던 김태진이 바졌고, 모창민이 지명타자로 5번에 배치됐다. 전날 5번에 섰던 스몰린스키는 이날 6번으로 한계단 내려왔다. 박민우-이명기-박석민-양의지-모창민-스몰린스키-노진혁-이원재-김성욱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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