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타격이 8회말에 폭발했다. 단숨에 7점을 뽑아 9대4의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8회말 박해민의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이학주의 결승타, 러프의 쐐기 스리런포까지 더해 9대4의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2-0으로 앞서다가 5,6회 1점씩 내줘 2-2의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지만 8회초 박민우의 적시타로 2점을 내줘 2-4로 뒤진 삼성은 분위기상 패색이 짙어보였다. 하지만 삼성은 8회말 NC의 셋업맨 배재환으로부터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박해민이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를 쳐 단숨에 4-4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이학주의 중전적시타로 5-4로 앞섰다. 6-4로 앞선 2사 2,3루서는 4번 러프가 승리를 자축하는 스리런포까지 쏘아올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경기후 "선발 원태인이 호투했고, 경기 후반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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