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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초반 홍영기가 로킥과 하이킥으로 탐색전을 벌였는데 난딘에르덴은 빠르게 클린치를 한 뒤 홍영기를 테이크다운시키고 파운딩을 날렸다. 스탠딩이 된 상태에서 홍영기는 뒤돌려차기 등으로 난딘에르덴을 견제했다. 하지만 주먹싸움에서 승부가 빨리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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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는 전날 열린 계체량에서 "경기전엔 기사가 나오면 격투팬들이 항상 댓글을 통해 명복을 빌어주신다. 이번에도 댓글로 명복을 빌어주셨다"면서 "그런데 이렇게 살아있다. 난딘에르덴과 친분이 있는데 설마 죽이기야 하겠나. 이번에도 잘 살아보겠다"라고 했다. 이에 난딘에르덴은 "좋아하는 홍영기 선수와 경기하게됐는데 좋아하지만 시합은 시합이고 다치지 않게 재미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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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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