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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좋지 않다. '캡틴' 이정현은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 출전 관계로 이탈했다. 대회 뒤 필리핀에서 합류할 예정. 하지만 월드컵 기간 중 발목을 부상한 것으로 알려져 구단이 비상에 걸렸다. 특히 이정현은 올 시즌 KCC의 주장으로 임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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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도 없고 제1 옵션도 없이 떠나는 전지훈련. KCC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술 다듬기 및 실전 감각 높이기에 집중하려 했던 만큼 고민은 더 크다. 하지만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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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감독은 상무와의 국내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친 뒤 "어린 선수들은 한 번 타오르면 무섭지만, 반대로 급격히 가라앉는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를 읽고 풀어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베스트로 나서는 전지훈련은 아니지만,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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