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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일(Re:Style)'은 최근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 명칭은 '다시 사용하고,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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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국 유명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와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배우 '로언 블랜처드(Rowan Blanchard)', 전(前) 비욘세 스타일리스트 '타이 헌터(Ty Hunter)'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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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콜렉션을 위해 현대차는 지난 5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협업해 의상을 제작했으며, 폐기되는 자동차 시트가죽은 부품 그룹사 '현대트랜시스'로부터 공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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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동차 시트에 주요 사용되는 블랙, 다크 베이지, 화이트 컬러는 자갈과 모래, 눈 등 지구 본연의 색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의상의 핵심 컬러로 사용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마리아 코르네호'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더해져 단순히 폐소재의 재활용 차원을 넘은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콜라보레이션(협업) 의상 외에도 재활용 페트병에서 뽑아낸 재생섬유로 만든 업사이클링 티셔츠와 자동차 에어백으로 만든 토트백도 함께 공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생섬유 티셔츠에는 'Saving the planet in style(스타일 있는 지구 보호)'라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으며, 추후 '제로+마리아 코르네호'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으로 판매한 후 수익금은 글로벌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로+마리아 코르네호'는 브랜드 설립 때부터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해온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식물성 염료와 자연 친화적인 실크 등 화학제품 대신 지속 가능한 재료를 의상제작에 사용하는 등 생태계 보존과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뉴욕에 이어 다음달 중국패션위크(10/25~11/2) 기간 중에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중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리클로딩 뱅크(Reclothing Bank)'와 협업해 두 번째 '리스타일(Re:Style)'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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