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협업 플랫폼 'TOAST(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NHN은 지난 3일 경기 성남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5년여에 걸쳐 개발해 온 통합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선보였다. 메일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 도구 '두레이(Dooray!)'와 전자결재 및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로 구성되는데 우선 두레이를 이날 출시했고, 그룹웨어와 ERP는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두레이에 업무를 등록하면, 프로젝트 내에서 내외부 협업 파트너들과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업무과정에서 수집 및 생산한 사진, 문서, 음성 및 영상 파일은 '드라이브'에, 텍스트 문서들은 '위키'에 보관하는 등 업무 진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한 곳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또 협업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고, 메일과 유사한 UI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두레이는 HDC현대산업개발, 오크밸리, NS홈쇼핑, 엔드림, 인크루트, 우먼스톡 등 500여 기업에서 채택, 업무시스템에 적용 중이다. NHN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25인 이하 단체의 경우 두레이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00인 이하의 기업 고객에게는 1년간 최대 90%까지 할인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NHN 백창열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업무, 메일, 메신저 내용의 실시간 번역 등 실용성과 확장성까지 겸비한 두레이는 소규모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협업이 필요한 누구나 도입이 가능하다"며 "2021년까지 국내 협업 플랫폼 시장의 20% 점유율을 달성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견줘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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