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글인' 김병만과 '자연인' 윤택, '도시인' 김승수가 뭉친 MBN '오지GO'가 9일 첫 방송된다.
9일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 1회에서는 '8년차 자연인' 윤택도 당황한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의 특식이 공개된다.
이날 김병만과 윤택, 김승수는 라니 족의 환영 만찬을 대접 받는다. 부족민들이 특별한 손님을 위해 야생동물 대접에 나선 것. 세 사람은 생애 처음 접하는 재료의 충격적 비주얼과 요리 과정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문제의 저녁 만찬 재료는 '쿠스쿠스' 또는 '포섬'이라 불리는 유대류의 일종이다. 라니 족은 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쿠스쿠스의 털을 정리하고, 내장을 제거했다. 윤택은 "나는 향이 있는 음식을 잘 못 먹는다. 양고기도 못 먹는다"면서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반면 김병만은 "정글에서 본 적 있는 것 같다. 이분들이 주는 것을 거절하면 실례"라며 쿠스쿠스를 한입 베어 물었다. 김승수도 "세상에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야생 멧돼지보다 특유의 누린내가 더 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MBN '오지GO'는 오늘 밤 11시에 첫 방송 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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