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한국 드라마, 꿀리지 않으려고 최선다했다"
이길복 촬영감독은 10일 서울 신도림 씨네Q에서 열린 SBS 새 금토극 '배가본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촬영감독은 "(배가본드는) 내가 한 작품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액션이 많은 작품이라 부담이 많았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안따라주면 절대 될 수 없는 부분이었다"라며 "안다치고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는 것 자체가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모로코 로케이션이 '인셉션'이나 '본 얼티메이텀'의 촬영을 한 곳이었다. 현지 스태프들도 메이저 영화들을 했떤 스태프들이 많아서, 속된말로 한국드라마가 꿀리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일 첫 방송하는 '배가본드'는 한국형 첩보액션멜로극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방랑자(Vagabond)'라는 제목처럼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이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은 유인식 PD와 장경철 정경순 작가가 새롭게 만드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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