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5대1로 이겼다. LG는 4연승과 함께 시즌 71승1무56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연패로 49승82패.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7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한화 김진영은 선발 등판해 3⅔이닝 7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LG 필승조도 호투했다. 송은범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정우영, 고우석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으로 29세이브째를 따냈다. 최연소 30세이브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타선에선 이천웅과 오지환이 각각 2안타 1타점, 카를로스 페게로가 1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LG가 1회부터 득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이천웅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출루했고,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섰다. 3회말 1사 후에는 오지환이 좌중간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형종이 좌익수 왼쪽 2루타를 쳐 1사 2,3루 기회. 페게로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한화에서도 첫 득점이 나왔다. 3회말 1사 후 정근우, 송광민, 김태균이 3연속 안타를 쳤다. 모두 단타로 만루 기회. 최진행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재훈이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득점했다.
그러자 LG가 도망갔다. 4회초 선두타자 김용의가 중전 안타로 출루. 유강남의 볼넷 후에는 정주현이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천웅이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 1사 후에는 채은성이 신정락을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쳐 5-1을 만들었다. 한화도 추격했다. 7회말 1사 후 송광민이 중전 안타를 쳤다. 대타 이성열이 1루수 앞 땅볼을 쳐 2사 1루. 최진행 대신 타석에 선 장진혁이 우전 적시타롤 쳐 2-5가 됐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한화는 8회말 연속 출루에도 연이은 주루사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LG 필승조는 3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청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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