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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2019), '독전'(2018), '침묵'(2017), '대립군'(2017), '4등'(2016),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2013) 등의 작품을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배우 박해준. 특히 지난 해 개봉해 52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영화 '독전'을 통해 절대 잊지 못할 인상적인 연기력과 묵직한 캐릭터를 보여준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통해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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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해준은 '독전'에 이어 차승원과 두 번째 호흡에 대해 "선배님이 먼저 캐스팅이 되고 제가 후에 캐스팅이 됐다. 차승원 선배님이 제가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좋아해 주셨다. '독전'에서 한 번 만났지 않았나. 그때 저를 굉장히 흐뭇하게 생각해주셨던 것 같다. 제가 옆에 있으면 재미있거나 붙임성 있는 사람이 아닌데도, 굉장히 좋게 생각해주셨던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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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해준은 극중 영수의 의상 컨셉트에 대해 이야기도 전했다.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 셔츠를 계속 입고 나오는 설정에 대해 "영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감독님과 상의를 했을 때, 영수가 전혜빈 씨 같은 아내를 만나지 않고 혼자 살았더라면 허세가 많은 사람으로 살았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극중 영수는 결혼 후 금전적인 모든 건 와이프에게 넘겼다. 그러면서 나름대로의 허세의 만족감은 명품 옷으로 얻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 속에서 '짝퉁 명품'을 입고 욕망을 채우면서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다니는거다. 최대한 하의와 상의가 언발란스하게 입었다. 자기 친구들은 막 골프치고 다니고 그럴 텐데, 자기는 그럴 수 없는 처지이니까 골프복과 비슷한 명품을 입는 설정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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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클레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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