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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존 멤버들은 게스트가 등장하자 한껏 신경전을 펼쳤다. 그중 '대세 아이돌' 이진혁에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대표로 나선 문세윤은 "'프로듀스X101' 또 나가면 몇 등할 것 같냐"며 다소 난감한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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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의 센스 있는 대답에 기존 멤버들은 기선 제압은커녕 오히려 "오디오가 매력적이다", "잘생겼다", "미소가 좋다"며 극찬하며 빠져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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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지상렬은 "김정난을 오늘 처음 봤는데 되게 단아하다. 저런 분들이 나 같은 사람을 보면 처음에는 저렇게 50점으로 출발하는데 나중에는 '내가 널 좋아하게 될 줄 몰랐어'로 변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정난은 "저렇게 자신감 넘치는 남자 좋다. 10점 더 드리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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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도 "동기들이 나올 때 TV 보고 있으면 옆에서 '다음에는 잘 될 거다'라고 위로해줬다. 그래서 '괜찮아요' 하고 넘길 때가 많았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이번 명절은 대박이겠다"고 물었고, 이진혁은 "안 그래도 얼마 전에 할아버지 생신이라 찾아뵀는데 사인을 100장 이상은 한 거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에 김정난과 지상렬은 음악에 맞춰 함께 댄스를 추고, 부부 상황극을 펼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또한 지상렬은 김정난을 위해 팀을 배신하고, 기꺼이 가위바위보에 지면서까지 상품으로 받은 육전을 양보했다.
그러나 김정난은 "사람이 너무 융통성이 없다"며 "너무 순진해서 안 된다"며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이성을 상실한 채 "한 번 더 하자"고 분노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박힌 돌' 팀인 기존 멤버들은 전현무의 편파 판정에도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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