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오늘 추석 영화들이 동시 개봉해 흥행 싸움을 시작한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호러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이하 '그것2',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가 2만836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47만3347명을 모았다.
'그것2'에 이어 김고은·정해인 주연의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과 조정석·임윤아 주연의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각각 2만6580명과 1만9887명을 모아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달 28일 이후 171만1445명을 모았고 '엑시트'는 7월 31일 개봉해 925만5846명을 모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그런 가운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11일) 추석 극장가 흥행을 노리는 한국 세 편이 동시에 개봉해 관객들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 박정민, 류승범 주연의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광 감독), 마동석, 김상중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 차승원 주연의 휴먼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가 그 주인공.
실시간 예매율은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명절 극장가의 박스오피스 순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단연 현장 예매. 과연 세 영화 중 어떤 영화가 올 추석 흥행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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