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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펼쳐지는 평양에서의 월드컵 예선.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지난해 남북통일농구 당시 군 수송기를 이용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서해 직항로를 날아 평양에 내린 기억이 있다. 하지만 A매치는 얘기가 다르다. 과거 여자 A대표팀의 방북길이 그 대표적인 예다. 중국을 경유했다. 지난 2017년 여자 A대표팀은 1박2일 일정으로 평양 땅을 밟았다. 당시 중국 베이징에서 하루 묵은 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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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러다 북한 원정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은 지난 2016년 시리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혼선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시리아 내전 사태로 인근 국가 레바논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치안 문제로 마카오에서의 경기가 예고됐다. 이후 마카오축구협회와 시리아축구협회는 최종 협의 과정에서 의견이 틀어졌다. 결국 말레이시아에서 경기가 열렸다. 불과 경기 5일 전 대회 장소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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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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