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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극장을 들썩이게 한 2019 첫 번째 천만 영화 '극한직업'부터 두 번째 천만 한국 영화 '기생충', 900만 돌파를 코앞에 둔 '엑시트'까지, 올해 힘줘 내놓은 영화마다 대박을 터뜨렸던 CJ가 내놓은 추석 영화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 11일 개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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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국식 오컬트 유니버스의 시작을 꿈궜지만, 세계관 창조는커녕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처참히 실패한 '사자'로 '신과함께'의 성공으로 겨우 세운 자존심을 구겼던 롯데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권오광 감독, 11일 개봉)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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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 흥행 전쟁터에서 한발 빠져 있던 NEW는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 11일 개봉)로 추석 극장가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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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6년 개봉해 코미디와 역사적 아픔을 절묘하게 녹여내 극찬을 받았던 '아이 캔 스피크'처럼, 단순히 웃고 즐기는 코미디물로 끝나는 어떤 사건과 그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담아내며 뭉클한 반전의 감동을 선사한다. 물론 코미디 이후 감동 코드로 빠지는 전형적인 한국식 코미디 영화의 전개를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는 관객의 호불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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