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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경북 영주시를 찾은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방송됐다. 유재석은 암행어사, 조세호가 엿장수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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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재석은 "사실 '무한도전' 시절에는 1위가 떼놓은 당상이었다. 오히려 2위로 떨어지면 기사가 났다"며 현재의 소박한 행복을 만끽했다. 조세호도 "19위도 감사하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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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조세호는 추석을 앞둔 풍성한 정을 만끽했다. 한 사장님은 "홀로 아들을 키웠다. 잘 커줘서 고맙지만, 살갑지 못하다"며 속내를 드러냈다.기름방 부부는 "큰 아이가 희귀병이었다. 15살 때부터 시작됐다는데 부모로서 몰랐다. 죄책감에 힘들었다"는 눈물겨운 사연을 전해 두 사람을 먹먹하게 했다. 두 중학생은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가족들과 편히 있는 지금이 행복"이라며 나이답지 않은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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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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