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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11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하는 KBS 특별기획 '생일편지'(연출 김정규 / 극본 배수영 / 제작 에이스팩토리)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전무송)의 손녀 김재연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부터 김무길의 손에 자라 할아버지에 대한 정이 남다른 웹툰 작가로, 처음 듣는 할아버지의 1945년 이야기에 빠져들며 신-구 세대의 연결고리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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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재연은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가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김무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함을 보인다. 뒤이어 안타까움으로 점철된 눈물까지 흘려 궁금증을 자아내는 터. 할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시작된 김재연의 험난한 '여일애 찾기'와, 이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김무길-여일애의 믿을 수 없는 60년 전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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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생일편지'는 첫사랑의 감정을 키워오던 고향 친구인 어린 김무길(송건희)과 어린 여일애(조수민)가 1945년 격동의 히로시마에서 사랑을 키워가는 '감동 멜로'를 담는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한국 근대사의 산증인인 우리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청춘 시절을 재조명하며 눈물 어린 위로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한다. 11일(오늘)과 12일(목) 밤 10시 KBS2에서 2부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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