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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는 없었다. 임수정은 자타공인 국화급 최강이다. 그는 국화장사만 10회 거머쥐었다. 지난 2017년에는 여자 천하장사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다혜(안산시청)와 서 현(콜핑)을 연거푸 꺾고 파이널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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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급(60㎏ 이하)에서는 '새 장사'가 탄생했다. 이아란(남양주시씨름협회)이 그 주인공이다. 이아란은 8강에서 양윤서(콜핑), 4강에서 한유란(거제시청)을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분위기를 탄 이아란은 결승에서 이연우(안산시청)를 단숨에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씨름에 입문한 이아란은 4년 만에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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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자부 단체 결승전에서는 콜핑이 화성시청을 세트스코어 3대1<2-0, 2-0, 1-2, 2-0>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콜핑이 우위에 있었다. 양윤서(매화급)와 임수정(국화급) 등 여자 씨름의 간판이 즐비했다. 하지만 체력 부담이 있었다. 준결승에서 '강호' 거제시청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3대2 승리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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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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