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패를 끊었다.
SK는 1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문승원의 호투로 2대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83승47패1무를 기록했다. 2연패를 당한 롯데는 46승84패3무를 기록했다.
먼저 앞서간 건 롯데였다.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로한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문승원의 초구 121km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SK의 반격은 5회 초부터 시작됐다. 선두 정의윤이 상대 선발 장시환을 상대로 2구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노려 쳐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균형이 깨진 건 7회 초였다. SK가 2사 후 로맥과 김창평의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이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2-1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롯데가 8회 말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대타 이대호가 3루수 병살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SK는 선발 문승원은 7⅓이닝 5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1승 째를 수확했다. 2-1로 앞선 8회 말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낸 서진용은 KBO리그 역대 6번째 30홀드를 수확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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