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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간 건 롯데였다.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로한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문승원의 초구 121km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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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균형이 깨진 건 7회 초였다. SK가 2사 후 로맥과 김창평의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이재원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2-1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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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K는 선발 문승원은 7⅓이닝 5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1승 째를 수확했다. 2-1로 앞선 8회 말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낸 서진용은 KBO리그 역대 6번째 30홀드를 수확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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