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보낸 메시지. '제자'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2일(한국시각) 쿠티뉴와 독일 언론 빌드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필리페는 한 때 한솥밥을 먹었던 클롭 감독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리버풀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비록 쿠티뉴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인연을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쿠티뉴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쿠티뉴는 "클롭 감독이 내게 메시지를 보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훌륭한 팀이고, 분데스리가는 훌륭한 리그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이 곳에서 뛰게 돼 매우 기쁘다고도 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쿠티뉴는 새 생활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좋은 선수가 많은 강력한 팀이다. 리그 타이틀은 물론이고 컵 대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승리하는 것이 내 꿈이다. 우리가 누구와 대결하든 상관 없다. 팀 승리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서 토마스 뮐러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선수다. 그가 있는 곳에서 인생을 새로 시작할 수 있어 즐겁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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