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 단장이 오타니 쇼헤이의 수술과 관련한 상황을 전달했다.
에인절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시내의 한 병원에서 왼쪽 무릎 슬개골 수술을 받는다. 회복까지 8~12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지난 12일까지 경기에 출전했던 오타니는 12일 아침 고질적인 통증이 있었던 왼 무릎을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13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에플러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에플러 단장은 "오타니가 고질적인 왼쪽 무릎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 재활 투구를 할때 구속을 올려가면서 무릎 통증에 대한 염려가 커졌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 2월에 무릎 통증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고, MRI 촬영으로 상태를 살폈다. 그리고 10일 오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봤고, 11일 오타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술을 한 이유로는 "의료진과 상담을 한 결과, 내년을 위해서는 지금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에플러 단장은 이어 "내년 2월 스프링캠프 합류가 목표다.수술 후 2~3주 후부터 재활 훈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 후 10주째 투구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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