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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지난 12일 마르셀리노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팀 수뇌부와의 극심한 갈등이 결정적 이유였다. 이로 인해 마르셀리노 감독은 사전 통보도 없이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림 구단주가 직접 나선 것이다. 그간 림 구단주와 알레마니 단장 사이에 알력이 심했는데, 마르셀리노 감독은 단장쪽에 섰다. 선수의 기용과 이적 등 사안에 관해 림 구단주와 대립각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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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는 이런 상황을 분석해 '마르셀리노 해임의 수혜자들'이라는 기사를 썼다. 이강인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아스는 이강인이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6분을 뛰는 데 그쳤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림 구단주 역시 이강인에게 기회를 주기를 원한다면서 앞으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발렌시아 팀 자체로서는 대단히 큰 혼란과 격변의 시기이겠지만, 이강인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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