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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장영철 정경순 극본, 유인식 연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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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승기는 늘 뛰고, 구르고, 매달리느라 단벌신사 신세인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깔끔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채 등장, 오랜만에 특유의 '국민 엄친아' 포스를 다시 선보여 반가움을 안겼다. 이승기는 "'배가본드'에서 차달건 역할로 인사드리게 된 이승기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넨 뒤 "다가오는 한가위, 가족과 지인과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랍니다"라고 다정한 당부를 전했다. 이어 "행복한 추석을 지내신 이후에 9월 20일, 배가본드 첫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미소 지은 뒤, "행복한 추석 되세요"라는 말로 손을 흔들며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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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승기는 극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 신분을 숨기고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활약한다. 두 사람은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후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때론 강렬하게 맞붙다가도, 위기의 순간에는 힘을 합치는 동지애를 보이며 생사의 갈림길을 함께하게 되는 터.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긴 시간 캐릭터 분석에 노력을 쏟아온 이승기와 배수지가 따로 그리고 함께, 어떤 열연을 펼쳐내며 극을 이끌어 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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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가본드'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 최고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만들어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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