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삼시세끼'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만두 지옥'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났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산촌 편'에서는 다시 찾아온 산촌에서 일상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장을 보러 갔다. 장에 가는 길, 멤버들은 카레, 도토리묵, 등갈비 김치찜, 김치볶음밥 등 원하는 메뉴들을 읊었다. 예쁜 하늘에 윤세아는 잠시 감성에 젖었지만 염정아는 "할 일이 태산이다"라며 현실로 돌아오라고 부추겨 웃음을 안겼다. 시장 상인의 인심 덕에 멤버들은 두부, 고등어 등을 풍족하게 사왔다. 냉장고에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큰 손' 세 사람은 "우리 냉장고 사야 될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염정아는 냉장고를 비우기 위해 저녁 메뉴로 만두전골을 선정했다. 그 사이 닭들은 알을 8개나 낳아 윤세아를 흐뭇하게 했다. 박소담이 만두피 반죽 만들 동안 윤세아와 염정아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 닭장에 비닐을 쳤다.
텃밭에서 재료를 캐온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만두 전골 만들기에 돌입했다. 만두피 만들 밀대를 위해 맥주를 두 병 들이킨 멤버들. 이번에도 손질해야 할 재료는 한 가득 이었다. "넘칠 것 같다"는 걱정을 한 가득 안고 만두 빚기에 돌입한 멤버들. 1차로 찐 만두는 성공적이었다. 차례 차례 만두를 찔 동안 만두전골 조리도 시작됐다. 빈 틈 없이 재료로 꽉 채운 전골용 솥뚜껑에 끝없이 나오는 만두까지. 그야말로 잔치였다. 기나긴 만두 지옥이 끝나고, 만두전골의 맛은 감탄이 저절로 나올 정도였다. 늦었지만 푸짐한 식사를 즐긴 멤버들은 벌레를 한바탕 잡은 후 휴식을 즐겼다.
비가 오는 아침, 기분 좋은 빗소리에 윤세아와 박소담은 턴테이블을 뒤적거렸고, 심수봉 노래에 함께 춤을 췄다. 전날 만들어둔 더치 커피에 또 한 번 감탄한 멤버들은 흥겹게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아침 메뉴는 계란 프라이를 얹은 카레밥. '카레 선수' 염정아 지도 하에 카레 역시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센 불에 햄이 타버려 박소담을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수련회 추억까지 소환한 완벽한 식사가 끝나갈 무렵, 게스트가 찾아왔다. 이날의 게스트는 배우 남주혁. 멤버들은 남주혁을 격하게 환영하며 식사를 대접했다.
남주혁에 텃밭과 닭장을 소개한 후, 멤버들은 박소담의 제안으로 그늘막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늘막은 키 큰 남주혁 덕에 순조롭게 설치됐다. 남주혁은 산촌에 어느 정도 적응된 듯 DJ가 되어 노래를 선곡하기도 했다.
여유를 줄기던 중 윤세아는 줄넘기를 사왔다며 줄넘기를 제안했다. 제작진은 2단 뛰기 10개를 성공하면 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다만 실패하면 5천원을 뺏겠다고. 남주혁은 자신 있게 연습했지만 바지가 자꾸 내려가 웃음을 안겼다. 윤세아가 비장하게 도전, 손쉽게 성공해 만 원을 벌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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