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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는 접전이었다. 쿠드롱은 1이닝에 4점을 따냈지만, 2이닝에 침묵했다. 문성원은 3이닝에 5점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쿠드롱이 4세트에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8이닝 째 세트포인트 득점을 성공해 1점차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허무했다. 쿠드롱은 5-3에서 맞이한 9세트 째 하이런 10점을 치며 그대로 세트를 끝냈다. 문성원이 완전히 기세에서 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 문성원이 분발했지만, 이미 절정의 기량을 회복한 쿠드롱을 막을 수 없었다. 쿠드롱은 4이닝만에 15점을 채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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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절치부심하고 큐를 갈고 나온 이번 대회에서 쿠드롱은 왕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4강 진출자는 필리포시스 카시도코스타스와 조건휘, 강민구로 결정됐다. 14일 오후 4강전에서 쿠드롱과 조건휘가 대결하고 카시도코스타스와 강민구가 결승행을 놓고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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