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앞세운 LG 트윈스가 2연승을 달렸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켈리의 호투와 카를로스 페게로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7대2로 이겼다. LG는 2연승으로 시즌 73승1무58패를 기록했다. KIA는 3연패로 57승2무 76패가 됐다.
선발 켈리는 7이닝 6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구원 투수들도 나란히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페게로가 1홈런 3타점, 오지환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공격과 수비에서 KIA를 압도했다.
LG는 1회말 1사 후 오지환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2루 도루에 실패했다. 이형종이 다시 볼넷을 얻었고, 김현수가 좌전 안타를 쳤다. 이어 페게로가 좌중간 스리런포를 날리면서 3-0으로 리드했다. 페게로의 시즌 5호 홈런. 2회말에는 오지환이 2타점 2루타를 쳐 달아났다.
KIA는 4회초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4회말 김민성의 2루타로 잡은 2사 2루 기회에서 이천웅이 우전 적시타를 쳐 달아났다. 이천웅의 2루 도루에 이은 오지환의 적시타로 7-1. KIA가 5회초 고장혁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탄탄하 LG 마운드를 공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LG는 5점의 리드를 여유롭게 지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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