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에게 챔피언을 축하한다고 해야하나?"
맨체스터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쉽지 않은 시즌 초반 행보에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최강팀 맨시티가 올시즌 승격팀 노리치시티에 발목이 잡혔으니, 영국 전체가 발칵 뒤집어지는 일이 됐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맨시티는 5경기 3승1무1패 승점 10점이 되며 5전승을 거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5점으로 벌어졌다. 우승을 노리는 강팀들 사이에서 승점 5점은 적은 점수 차이가 아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는 5점이지만, 아직 9월"이라고 강조하며 "우린 어떻게 하나. 리버풀에게 챔피언이라고 축하를 건네야 하나"라고 농담하며 여유있는 반응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내 "한 시도 내 선수들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레이스는 길고, 맨시티 선수들이 언제든 반등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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