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추석영화대전 최종 승자가 됐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14일 75만 6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관객 210만 8749명을 불러모았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로써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나흘째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남한산성'(2017)과 함께 역대 추석 연휴 개봉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세우게 됐다.
11일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타짜: 원아이드 잭'에 밀려 2위로 출발했으나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 1위를 지키고 있다. 좌석판매율도 60%로 동시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손익분기점(260만명)을 넘길 전망이다.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아이드 잭'은 시리즈 자체에 대한 인지도에 힘입어 1위로 출발했으나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지 못하며 2위로 떨어졌다. 영화는 14일 36만 879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43만 7679명을 기록 중이다. 11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 손익분기점이 260만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타짜'(2006, 568만명)와 '타짜-신의 손'(2014, 401만명)과 비교했을 때는 아쉬움이 남는다.
차승원의 코미디 복귀로 관심을 모았던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24만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73만 3508명을 기록, 11일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약한 면모를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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