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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22분 교체로 투입됐다. 이강인은 팀이 1-4로 밀리던 후반 22분 페란 토레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르셀로나전 출전 엔트리에 포함되며 기대를 높였던 이강인은 약 25분 정도를 뛰며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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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강인 활용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셀레데스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활약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임 마르셀리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고집해 이강인을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해 플레이메이커인 이강인에게는 맞지 않는 옷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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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강인이 측면에서 중앙쪽으로 공을 몰며 플레이하는 것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유효슈팅도 때리고, 몇 차례 전진 패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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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상대가 바르셀로나였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요소다. 지난해 이강인은 주로 리그가 아닌 컵 대회나, 약체 팀과의 경기에 출전했었다. 하지만 셀레데스 감독은 자신의 부임 후 첫 경기인, 중요했던 바르셀로나전에서 이강인에게 25분이라는 시간을 줬다. 그만큼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측면으로 투입했지만, 자유롭게 중앙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한 점도 긍정 요소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셀레데스 감독이 시간을 갖고 포메이션을 바꿔 나간다면 이강인에게 더 유리해질 수 있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전술은 4-2-3-1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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