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성남 FC전 무득점 무승부 결과에 대해 아쉬워했다.
수원은 1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스플릿 A 진입을 위해 이날 승점 3점을 노렸으나, 후반 홍 철 김종우 등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결국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다. 승점 39점으로 6위 상주 상무를 다득점으로 끌어내렸다.
이임생 감독은 경기 후 "상대가 준비를 잘 했다. 양팀 모두 찬스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고 아쉬움과 함께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성남의 8개 유효슛을 모조리 쳐낸 골키퍼 노동건의 활약에 대해 "노동건이 평소 실점 상황에서 선방한 경기가 많다. 그런 선방이 수비수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칭찬했다.
최근 3경기에서 1골에 그친 '빈공'에 대해서는 "(27라운드)경남전에서 비록 0대2로 졌지만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오늘도 후반에 기회를 창출했다"면서 "계속해서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수밖에 없다.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은 18일 화성 FC 원정에서 FA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FA컵은 상위 스플릿과 함께 수원이 쫓는 두 마리 토끼 중 한 마리다. 이 감독은 "공격수들 체력을 안배했다. 선수들과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어떤 선수가 먼저 출전하면 도움이 될지 결정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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