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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팀 감독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외국인 선수 기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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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이 가능하다. 다른 나라 클럽들이 KBL의 바뀐 제도에 맞출 필요가 없기 때문.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 2명이 뛰는 게 경기력 측면에서는 훨씬 유리할 수 있다. 아무리 연습을 위한 대회라지만, 지고 싶은 감독과 팀은 없다. 예선 두 경기만 달랑 하고 돌아오는 것도 아깝다. 이왕 먼 곳까지 간 거, 4강전과 결승전까지 치르고 더 강한 팀을 상대하는 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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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역시 제임스 메이스의 팀 합류가 불발된 상황에서, 지난해 뛰었던 단신 외국인 선수 마커스 킨을 급하게 불러들였다. KCC 역시 어떻게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마커스 킨 카드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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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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