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6년만의 장기 휴가를 마치고 해외 일정에 돌입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방탄소년단(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이 장기 휴가를 끝내고 스케줄차 해외로 출국했다"고 답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출국길에 나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철저히 가렸지만, 손에 셀프 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지난달 12일 데뷔 후 첫 공식 장기 휴가 소식을 전한 이후 약 한달여만의 활동 복귀다. 휴식기 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콘서트를 관람하거나 여행과 낚시를 즐겼다. 세계 최고의 아이돌이 아닌 20대 청년으로서 건강 회복과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했다.
틈틈이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와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RM은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이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랑하는 여러분에 의해 알려진, 그리고 훨씬 특별해진 저의 오늘임을 새삼 절감한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일상 속 일거수일투족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공연 뿐 아니라 막 뒤의 모습조차 영화와 다큐로 재탄생되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이번 출국 역시 새로운 촬영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름 휴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사우디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재개한다. 월드투어는 오는 10월 26~27일, 29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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